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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화학적 친화성 (chemical compatibility)

화학 약품이나 물리적 환경에 대한 플라스틱 재료의 친화성은 접촉 시간, 접촉 부분의 응력 수준, 온도 및 기타 현상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응력을 받지 않는 부분에는 영향이 없지만 응력의 영향이 큰 부분에는 물리적환경으로 인해 응력 부식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응력을 받는 부분이 화학 물질과 접촉되는 환경에서는 파괴가 일어나는데, 이런 현상은 결정성 고분자에 있어서는 응력 부식 파괴, 비결정성 고분자에 대해서는 물리 환경적 응력 균열(ESC)로 불린다. 미세한 잔금이 발생하기 시작하고, 화학 약품이 플라스틱 안으로 침투하여 균열을 촉진한다. 이 균열은 퇴화를 발생시켜 결국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부품이 완전히 파괴될 수도 있다.
'용매'라고 불리는 일부 화학 약품은 열가소성 플라스틱을 용해 시킬 수 있다. 균열과 잔금은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잔금이란 플라스틱 표면 또는 플라스틱 내부에 외관상의 균열로 인해(일반적으로 ESC) 발생하는 결함이다. 균열이란 플라스틱의 겉 표면에 침투할 수도 있고 침투하지 않을 수도 있는 틈새이다. 재료는 균열 벽 사이에서 완전히 분리되어 있다. 이러한 균열이 퇴화되고 시간이 지나면 결국 부품이 완전히 파괴될 수도 있다. 파괴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일정하지 않다. 화학적 저항성은 플라스틱을 화학 약품에 담근 후 ISO 175에 따라 시험할 때 나타나는 플라스틱의 무게, 치수 또는 기타 성질의 변화에 대한 저항성이라고 정의한다. 화학적 친화성은 항상 완제품 상태에서 실제 조건에서 시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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